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 6일차 테네리페에서 라 팔마(La Palma) 라는 다른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카나리 에어라인을 탔다. 불과 20분밖에 안걸리지만 아무래도 섬이기 때문에 움직이기 위해선 비행기를 이용해야했다. 아침 9시45분 출발 비행기였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다. 호스텔 체크인은 6시이였기 때문에 그 전까지 둘러보기 매우 충분한 시간이었다. 따라서 렌트한 차를 타고 산타 크루즈(Santa Cruz) 라는 시내를 둘러보았다. 테네리페와는 다르게 마을 자체는 작지만 모든 마을이 산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장관을 이뤘다. 그러나 아쉽게도 도착했을 때,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하고, 날씨가 생각 외로 좋지 않아서 하이킹을 하고, 해수욕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비가 온다 한들, 날이 춥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