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3

[모로코] 모로코 4일차 (사막, 먹방, 카페, 음식)

세상은 넓고 먹을 거는 많다 모로코 여행 4일차, 어젯 밤 사막투어가 그렇게 끝나고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다시 알리네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사막은 당연히 일교차가 많이 클 거라고 예상하였지만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습니다. 두꺼운 담요를 덮고 잠을 잤지만 계속에서 몰려 오는 한기에 사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시 낙타를 타고 알리네로 돌아왔습니다.이 날은 아침에 돌아와서 저녁에 셰프샤우엔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숙소로 돌아와서 제대로 샤워를 하고, 그리고 짐을 숙소에 맡겨 놓고 다시 메르주가를 둘러보기 위해 숙소를 떠나서 이리 저리 돌아 다녔습니다.사실 메르주가는 사막 근처에 있지만 사실 이 곳에서 무엇을 해야될지 감이 안잡혔습니다. 주변을 둘러..

TRAVEL 2017.03.23

[모로코] 모로코 3일차 (알리네, 사막투어, 사막 캠핑)

사하라 사막, 생각지도 못한 여행 3일차 이야기를 하기 이전 먼저 모로코 사막에서 본 야경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아프리카 하면 사막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많은 분들 또한 사막하면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듯이 저도 사하라 사막의 중심에 있지는 못하였지만 마음만큼은 그 중심과 가까이에 다가가 있었습니다. 여행 장소를 탐색하던 중 문득 생각한 사막, 그리고 단순히 사막을 가고 싶어 충동적으로 정했던 여행이 모로코였습니다. 모로코의 주 목적은 사막이였으며, 사막에 와 있었으니, 제 여행은 성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언제 사막에 가보겠어 심지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사막투어는 아침 9시에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9시쯤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2시간 낙타를 타고 베이스 캠프로 들어가고 그리고 그 곳에서 하루..

TRAVEL 2017.03.21

[모로코] 모로코 2일차 (메르주가 알리네 사막투어예약)

메르주가 도착, 그리고 한껏 여유를 부리다 여행 첫 날 너무 장거리 이동을 한지라 제 몸이 제몸이 아니였습니다. 많이 노곤해진 탓에 많이 비몽사몽거렸습니다. 수프라투어 버스를 타고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그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정도가 되서야 제가 원한 장소로 이동을 하였고, 캄캄한 저녁에서 새벽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하여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함이 앞섰는데, 제가 예약한 알리네 호텔에서 픽업을 나와서 길을 잃지 않고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알리네 오아시스 호텔은 많은 한국분들이 찾으실 만큼 후기도 좋고 숙소 내에서도 많은 한국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숙박 및 사막투어 가격도 생각외로 저렴해서 혹시 생각하고 계시는 분..

TRAVEL 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