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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1) - 카나리 아일랜드, 테네리페(Tenrife), 가라치코(Garachico), 타코론테 (Tacoronte)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 - 1 카나리 아일랜드에 저녁에 저녁에 도착하고, 어영부영 하룻밤을 자고 렌트한 차를 타고 이곳 저곳 이동하였다. 밤하늘의 별이 수를 놓은 듯이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져내렸다 아름다운 하늘은 모로코 사막에서 보던 별들보다 많았다. 달이 밝지 않아서 더욱이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다 일어나서 보이는 하늘에 감사하고, 다시 이런 아름다운 곳에 올 수 있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사실 카나리 아일랜드가 어떤 곳인지도 몰랐고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사실도 몰랐다. 그러다 '가라치코'라는 마을에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해서 지금 한국에서 화제라고 들었다 카나리 아일랜드는 여러 섬이 있는데 그 중 유명한 섬이 그란 카나리 섬과 테네리페 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3일차 - 라이언 에어, 카나리 아일랜드 이동,테네리페(Tenrife)

바르셀로나에서 살아보기 3일차 어영부영 일어나서 이번 달 안으로 끝내기로 마음 먹은 과제를 한다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노트북만 잡고 있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와서 같이 간단하게 cod fish로 만든 너겟과 샐러드 그리고 삶은 양배추를 함께 곁들어 먹고 다시 집중해서 과제에 임하였다. 바게트에 토마토를 바르고 올리브유를 뿌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데 생각외로 맛있다 그래도 해야 할 건 많고 끝내지는 못하고 최대한 빨리 끝내도록 노력해야지 쌓이고 쌓인게 너무 많다. 그러고 저녁에는 카나리 아일랜드의 하나인 테네리페로 이동하였다 CANARY ISlAND 중 하나인 TENERIFE 로 이동 간단하게 가방을 싸고 저녁 비행기였기 때문에 샌드위치를 싸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경로는 지하철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2일차 - 바르셀로나 해변 가라프, Graff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2일차 저녁 11시 30분이 되서야 공항에 떨어지고 친구 집에 도착하니깐 자정을 넘어갔다. 잠자리에 들려고 하니깐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낯선 환경이 새삼스레 멀게만 느껴졌다. 잠자리를 뒤척이다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해는 중천에 떠있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햇빛은 겨울임을 망각하게 만들만큼 강렬하고 따듯했다. 그리고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친구를 따라서 바르셀로나 근교의 가라프(Graff)라는 지역을 다녀왔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해변이며, 여름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한다. 아무래도 바르셀로나 해변은 매우 관광적인 장소라하면, 이 장소는 현지인들을 위한 장소라고 하였다. 겨울이라서 매우 한산 하였지만, 그래도 겨울바다를 보는 것 또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일차 - 부엘링, 바르셀로나

우연한 기회에 좋은 친구를 만나 스페인에서 한달 살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내가 가장 이루고 싶은게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고, 최대한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한다 1월 9일부터 시작하여, 1월 27일까지 총 3주 정도 머무를 예정이며, 장소는 바르셀로나이다. 바르셀로나 및 카나리 아일랜드를 갈 예정이다. 부엘링 항공을 타고 저녁 9시 10분에 출발하여 저녁 11시 35분 도착 비행기이다. 프라하 출발 바르셀로나 도착하는 비행기이며 지금까지 부엘링 항공은 3번 탔다. 3번 탄 부엘링 모두 나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 같다 . 오늘까지하여 바르셀로나는 3번째이지만, 현지인처럼 생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세체니 온천)

1. 유럽 최초의 지하철이 부다페스트에 동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로 다녀온 일정으로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해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이였지만,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유럽에서의 최초의 지하철이 부다페스트에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짧은 길이과 적은 칸의 지하철이지만 그 성능은 현재의 지하철과 비교하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오래된 지하철임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유럽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국회의사당입니다! 많은 분들이 헝가리에 오시면 꼭 보고가시는 국회의사당입니다. 저는 헝가리를 2번 다녀왔는데, 첫번째 여행에서는 국회의사당..

TRAVEL 2017.10.09

[런던] 런던 여행 2일차 (라이언 킹,뮤지컬,스탠딩, 캠든 마켓)

1. 뮤지컬과 따듯한 주말 런던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라이언킹을 보러 라이시움 시어터에 갔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아침 10시부터 줄 선 다음 선착순으로 얻을 수 있는 데이시트를 구하러 갔습니다. 데이시트란 뮤지컬 좌석 중 취소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당일 표를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그렇게 10시에 라이시움 시어터에 가서 줄을 서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보통 취소표 같은 경우 맨 앞 좌석표로 구매가 가능한데, 20파운드 선 가격이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친구와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아예 없어서 스탠딩석으로 27파운드에 구매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선착순이다 보니깐 조금 더 빨리 갔어야 했나봅니다. 그렇게 7시 3..

TRAVEL 2017.06.23

[런던] 런던 여행 1일차 (게트윅 공항, 대영박물관, 오이스터)

1. 런던에 입성 런던 게트윅 공항을 통해서 런던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영국하면 셜록, 빅벤, 런던 아이, 뮤지컬 등 여러 가지를 떠올립니다. 저는 2박 3일로 짧게 여행왔기 때문에 많은 버킷리스트 중에 어떤 것을 할 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런던으로 떠나 왔습니다. 2박 3일로 런던을 여행한 솔직한 심정으로는 물가가 정말 비싸다, 너무 기간이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도 그렇고 밖에 나가서 사먹는 것 조차도 멈칫하게 만들 정도로 물가가 비쌌습니다. 물론 적은 금액으로 온 여행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려하였지만 그래도 비싼건 사실입니다. 사실 여러 유럽을 많이 돌아보지는 못해서 어떻다고 말할 수 없지만, 런던은 런던 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다들 아시는 런던의 빨간..

TRAVEL 2017.06.21

[쿠킹] 간단하고 손쉽게 티라미수 케익 만들기

[쿠킹] 간단하고 손쉽게 티라미수 케익 만들기 커피 디저트 티라미수를 집에서 빕스가면 늘 먹던 티라미수, 그리고 어느 카페에서나 파는 티라미수를 이제 손쉽게 집에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매일 먹어도 맛있고 먹으면서도 생각나는 티라미수 ㅎㅎㅎ 티라미수 만드는 방법은 생각외로 간단하고 쉽습니다. 심지어 오븐도 필요없습니다! 준비물 생크림 500ml마스카포네 치즈 250 ml인스턴트 커피 혹은 드립커피 적당량설탕 조금 코코아 파우더스펀지 케익, 혹은 카스테라 혹은 식빵 혹은 다이제 자 이제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정말 손쉽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30분 이내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생크림을 믹서를 이용하여 만들어 줍니다. 믹서를 이용해서 충분히 생크림을 만들으셨다면, 그 다음에 준비한 ..

FOOD 2017.04.02

[모로코] 모로코 6일차 (셰프샤우엔, 쇼핑)

다양한 색을 머금은, 아침 8시 ctm 버스를 이용하여, 약 5시간에 걸려서 셰프샤우엔에 도착하였습니다. 장거리 버스가 워낙 익숙해져서 4-5시간이 걸리는 것은 애교입니다. 자다가 일어나고, 다시 자다 일어나고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목적지인 셰프샤우엔에 도착하였습니다. 세프샤우엔은 파란 마을로 유명하다고 많이 들었기 때문에 사실 많이 기대 많이 하였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내렸는데, 페스나 메르주가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 이였습니다. 같은 모로코가 맞나 싶습니다.날이 생각 외로 쌀쌀해서 세프샤우엔 같은 경우 가디건을 챙겨입어야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이쁘고 푸른 건물의 세프샤우엔 같은 경우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언덕까지 올라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시내의 아래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걸어 올라가야하..

TRAVEL 2017.03.30

[모로코] 모로코 5일차 (페스, 메디나, 필수 코스, 카우치 서핑 후기)

만화 속에서만 보던 중세도시의 느낌이 전날 저녁 저녁 7시 30분에 수프라 투어 버스를 타고 다시 메르주가에서 페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젠 장거리 이동이 워낙 익숙해져서 힘들지 않게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힘들지 않다고는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모순이긴 하지만 8-9 시간이나 되는 장거리이지만 중간 중간 쉬니깐 익숙해진거죠! 암튼 그렇게 도착하니깐 새벽 5시 30분이였습니다. 여러 후기 글 읽어보면, 새벽에 도착하면 절대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 무조건 정류소에 들어가 있어라. 하는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사실 페스가 그렇게 치안이 좋아서 새벽까지 돌아다닐 만큼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도 많이 걱정하긴 하였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면 어떻하지? 택시는 어떻..

TRAVEL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