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먹을 거는 많다 모로코 여행 4일차, 어젯 밤 사막투어가 그렇게 끝나고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다시 알리네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사막은 당연히 일교차가 많이 클 거라고 예상하였지만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습니다. 두꺼운 담요를 덮고 잠을 잤지만 계속에서 몰려 오는 한기에 사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시 낙타를 타고 알리네로 돌아왔습니다.이 날은 아침에 돌아와서 저녁에 셰프샤우엔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숙소로 돌아와서 제대로 샤워를 하고, 그리고 짐을 숙소에 맡겨 놓고 다시 메르주가를 둘러보기 위해 숙소를 떠나서 이리 저리 돌아 다녔습니다.사실 메르주가는 사막 근처에 있지만 사실 이 곳에서 무엇을 해야될지 감이 안잡혔습니다. 주변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