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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미자 청 만들기

MATEJ 2016. 10. 23. 03:00


[건강] 오미자 청 만들기


모과청이나 레몬청만 먹어봤지만 사실 오미자 청은 처음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미자 청은 과실주나 혹은 요리용 소스 그리고 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활용도가 높은 오미자 청을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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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준비물은 이렇게 됩니다. 사실 별 거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단하며 홈메이드 오미자청을 손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오미자 1kg

*

백설탕 1kg

*

적당한 용기

*

비닐장갑







오미자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오미자를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산지직송으로 배송해주기 때문에 믿고 드실 수 있습니다!!


" www.injeomija.co.kr "



2. 과정



만드는 과정은 정말 쉽습니다. 오미자 1kg을 큰 바구니에 담습니다. (버무릴 수 있는 크기이면 됩니다)



그런 다음 오미자 1kg에 백설탕 1kg을 오미자에 뿌려줍니다


꼭 1kg이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그 비율은 50 : 50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오미자 2kg을 하시려면 백설탕 2kg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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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미자에 살살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노하우는 딱히 없어 골고루 뿌려줍니다.



백설탕 1kg을 다 뿌리셨으면 살살 섞어주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우리의 오미자가 손상가지 않게 

살살 섞어주어 설탕과 오미자가 잘 버무려질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너무 과하게 섞어주시면 오미자가 물러지더라구요





조심조심히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하얀 설탕과 빨간 오미자가 잘 버무려지니깐 색감이 너무 이쁩니다.

꼭 오미자에 눈이 하얗게 내려앉은 것처럼 보입니다! 




자 그럼 준비해주신 용기에 담을 차례입니다.




오미자 담그기 체험행사라는 스티커가 붙여있는 용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용기에 한번 담아보겠습니다.


인제군 오미자 축제나, 직판장에 가셔도 오미자 청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시간 되시는 분들께서는 그 기간에 방문하셔서 참여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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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버무린 오미자를 용기에 담아주시면 끝입니다 색감 너무 이쁘지 않나요?

색감만큼이나 맛도 궁금해집니다!



만드시고 용기에 담으신 오미자 같은 경우 1주일만 그늘에서 보관해주신 다음 맛있게 드셔주시면 됩니다. 소주를 담아 오미자 주를 만들 수도 있으며, 따듯한 차로 드셔도 되고 아님 샐러드와 같은 요리에 넣어 상큼하게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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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으로


오미자 청 하면 몹시 까다롭고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만들어보니 사실 짧은 시간에도 충분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였습니다. 

다만 제대로된 청이 되기 위하여 1주일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설탕이 녹아서 청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이렇게 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좀 더 장기적으로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할 수 있어서 얼른 여러 요리를 해먹을지 상상하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

레몬청과 모과청만 먹어봤는데 사실 오미자 청은 처음 해먹는 거라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


빨리 익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