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스페인에서 한달 살아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0일차 - 카나리 아일랜드, 라팔마(La Palma), 타자코르테 (Tazacorte), 테네귀아 (Teneguia) 화산

MATEJ 2018. 1. 21. 00:00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0일차





사이먼 앤 가펑클의 Scarborough Fair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다오늘 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하려하였지만 몸이 이미 이렇게 맞춰져서 일어나는게 무리였다


푸에르토 타자코르테(Puerto tazacorte) 향했다그곳에서 작은 마을을 방문하였고이후 항구를 향해 걸었다대략 3-4km 정도 걸었으며도로는 걷기 편하게  정돈되어있었다.



다른 해변과 마찬가지로검은 모래해변이였으며 해변을 옆으로 혼자 보기 아까울정도로 장엄한 절벽이 눈이 놓여있었다그리구  옆으로는 항구가 있었으며 항구에는 많은 요트가 주차되어있었다


제방은 이렇게 이런 모양으로 이중으로 되었다파도를 막기위해서 놓여있지만 모양은 디자인 조형물처럼 생겼다



햇빛에 잠시나마 몸을 맡기고 걷고숙소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점심을 먹고는  옆에 있는 테네귀아(Teneguia) 화산으로 하이킹하였다



 옆으로 놓여져 있는 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여러 발자국과 길이 놓여있었다거리는 대략 10키로 정도 되었다





거리를 걸으면서 순례자가  기분이였다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싶다날은 맑고바닷바람을 살살 맞으면서 걸으니깐 발걸음 자체가 가벼웠다화산을 올라가는 길은 생각외로 만만치 않았다많은 분출물이 화산지형 근처로 튀고용암이 흘렀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눈에  수있었다더불어 화산 지형을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없을 정도였다


그렇게 테네귀아(Teneguia) 화산을 올라 정상에 향하였다정상에서는 수백만년전에 분화하였다은 것을   있을 정도로 분화구가 보였다분화구와 더불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그러나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있기도 힘들었다그리고 분화구 정상에 놓여있은 탑에 돌을 올리면서 지금의 행복과 미래에 대해서 기도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