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스페인에서 한달 살아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2) - 카나리 아일랜드, 테네리페(Tenrife), 가라치코(Garachico), 타코론테 (Tacoronte)

MATEJ 2018. 1. 15. 09:00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 - 2







그렇게 둘러보고, 산맥을 따라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다시 해안을 타고 숙소인 '타코론테' 이동하였다


운이 좋게도 해안을 타고 이동하는 경로에 윤식당에 나온 '가라치코' 를 지나게 되었다









윤식당에서 이 마을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마을은 해안을 둘러싸고 있어서 더욱이 아름다워 보였다. 또한 바다 또한 색깔이 투명하며 푸른 에매랄드 색을 띄고 있었다










겨울이여서 비성수기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로 시내가 붐볐다. 하지만 여기 또한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은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그렇개 잠깐이나마 '가라치코'를 보고, 목적지인 '타코론테'에 도착하였다. 호스텔을 체크인하고, 호스텔에서 추천해준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추천해준 카나리 아일랜드 전통음식이라고 한다. 함께 카나리 아일랜드의 맥주를 마시면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하였다







병아리콩과 고기를 함께 토마토 소스에 섞어 요리한 같았다. 담백하고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더불어 바질 페스토에 함께 곁들인 카나리 아일랜드 치즈 또한 끝맛이 깔끔하여 놀랐다










맥주 또한 맛이 더부룩함이 덜해서  계속해서 마시기 쉬웠다. 더불어 청량감도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마시고, 호스텔에 돌아와 정리하고, 간단하게 씻고 주변을 다시 돌아봤다




트레킹 길을 함께 잠깐 걷고 그리고 해안도 둘러봤다. 시간이 지나며 안개가 끼면서 날이 흐려졌지만 그렇다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였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염소고기와 스페인식 감자튀김을 곁들였다 염소고기는 생각보다 향이 강했지만 부드러웠고 스페인식 감자튀김 또한 짭조롬해서 좋았다. 그리고 함께 먹은 스페인식 샐러드 또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