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스페인에서 한달 살아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1) - 카나리 아일랜드, 테네리페(Tenrife), 가라치코(Garachico), 타코론테 (Tacoronte)

MATEJ 2018. 1. 14. 17:42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4일차 - 1


카나리 아일랜드에 저녁에 저녁에 도착하고, 어영부영 하룻밤을 자고 렌트한 차를 타고 이곳 저곳 이동하였다. 밤하늘의 별이 수를 놓은 듯이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져내렸다 아름다운 하늘은 모로코 사막에서 보던 별들보다 많았다. 달이 밝지 않아서 더욱이 많은 별들을 있었다 

일어나서 보이는 하늘에 감사하고, 다시 이런 아름다운 곳에 있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사실 카나리 아일랜드가 어떤 곳인지도 몰랐고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사실도 몰랐다. 그러다 '가라치코'라는 마을에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해서 지금 한국에서 화제라고 들었다 





카나리 아일랜드는 여러 섬이 있는데 유명한 섬이 그란 카나리 섬과 테네리페 섬이라고 한다. 차를 렌트하고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 화산 지형이며 이전에 화산이 분출하고 이런 형태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산이 정말 이쁘다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들은 하늘로 이어질거 같으며, 어느 누구도 서두르는 법이 없었다 








기온 또한 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며 내려오는 햇빛에 눈을 감고 순간을 만끽했다. 여름의 한국은 덥기도 더운거지만 습한게 가장 견디기 힘들다. 샤워를 해도 남는 찝찝함은 누구나 알듯하다. 그러나 여긴 건조해서 그런 없다고 한다





그리고 중턱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고 다시 해안을 따라서 섬을 돌다보니 섬을 절반 이상 돌았다. 테네리페 섬은 그리 크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한바퀴를 있다고 한다


2시간 정도 드라이브로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쉬면서 섬을 절반 정도 돌았으니, 한바퀴를 빨리 돈다고 하면 보다 짧은 시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러 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이 앞에 펼쳐질때눈을 여러번 비비면서 다시 확인했다.


그리고 '테코론테'에 잡은 숙소에 도착하였고,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에 다시 한번 더 놀랐다.





그다지 이쁜 풍경은 아니였지만,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한 눈에 보여서 아름다웠다.




건물들을 보면서 나라 별로 다르기 때문에 더욱이 이곳에 오게된 경험이 소중했고, 사진 한장 한장으로 더더욱 남기고 싶었다

여러 눈에 가는 장소도 많았지만 카메라에 담길 수가 없다는 아쉬울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