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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박 3일 홍콩 여행(1) - 홍콩 거리

MATEJ 2016. 11. 1. 01:26











1. 시작이 좋은 여행



2박 3일로 홍콩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홍콩이나 대만같은 나라를 자유여행으로 가지만 저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라하면 따로 알아볼 필요가 없으며 편하다는게 장점이 아닌가합니다. >< 교통편과 숙박 예약까지 다 되서 짜서 나와서 그런 편리함 때매 다들 이용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가족과 함께 패키지 갔었는데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홍콩은 아무래도 가격이 타 여행지보다 저렴해서 많이들 가시는 것 같네요








항상 비행기를 타러가는 길목을 보면 설레이면서 두근거립니다! 이번 홍콩 여행 또한 이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ㅎㅎ 이번에 진에어를 타고 왔는데 진에어는 처음 타봐서 무척 기대하였습니다. 저가항공이지만 그래도 안전하며, 아무래도 대한항공 자회사니깐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탔습니다. 물론 기내식이나 여러 서비스 부분에서 저가항공이기에 추가적인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단시간으로 가는 비행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홍콩가는 비행기에 한국분들이 어찌나 많던지! 여러모로 한국분들이 홍콩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 




2. 설렘가득 도착





홍콩 공항에 도착하면서 느낀 건, 와 이쁘다 새롭다도 아닌, 덥다... 였습니다. 엄청 더웠습니다. 습하기도 하지만 덥기도 더워서 한국과의 기온 차이가 많이나서 얼른 옷을 갈아입기 바빴습니다. 그렇지만 홍콩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이 공항에서도 녹아있었습니다. 천장을 찍었는데도 건물이 어찌나 이쁘던지!!! 여기저기로 눈이 자꾸 돌아가네요


그리고 홍콩 공항도 인천국제공항처럼 많은 사람으로 엄청 붐볐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 공항은 매번 갈때마다 그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3. 이곳 저곳 둘러볼 곳이 많은 홍콩



홍콩의 첫인상은 매우 세련된 도시라고 느껴졌습니다. 건물하나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높게 치솟은 게, 정말 모던한 도시라고 느껴졌습니다. 건물에 비친 건물이 보이시나요? 높은 빌딩 숲이 많았습니다. 빼곡하게 솟아 오른 건물들이 정말 각양 각색에 디자인도 개성있게 하여서 특색있는 건물이 많았습니다







도심 자체는 작지만, 작은 면적에 높은 빌딩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실 꽉 막히는 느낌을 안겨줬습니다. 숨이 턱막히는 느낌도 사실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홍콩의 건물과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홍콩의 문화를 몸소 느끼면서 더욱 홍콩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엘레베이터도 타보고, 소호거리, 헐리우드 거리 등 홍콩의 명소를 돌아보면서 홍콩 구석구석을 봤습니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에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아야 되기 때문에, 자유시간으로 주는 시간이 적어서 최대한 구석구석 둘러보는 건 무리였습니다. 더군다나 습하고 더워서 계속해서 걸어다니는 것 또한 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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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에스컬레이터가 길이가 길다 보니깐 사실 중간 중간 끊어져있어서 저렇게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건 괜찮지만 내려오는 건 걸어서 내려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 출퇴근 시간에 많은 직장인이 이용하여서 그땐 타고 내려갈 수 있다고 하네요








옆에 보이는게 에스컬레이터이며 주변에 많은 건물과 사람들이 지나 다닙니다 마치 한국의 명동과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리고 사실 홍콩에서 놀란 것은 외국인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태원에서 볼 법한 많은 외국인들이 홍콩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홍콩의 거리엔 건물이 빼곡합니다. 그리고 홍콩에서 먹어봐야한다는 에그타르트도 먹었습니다. 사실 관광 패키지이기 때문에 혜택으로 딸려나온거입니다 ;; 그렇지만 홍콩과 마카오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에그타르트라니깐 먹었습니다.





에그의 맛과 부드러운 버터맛이 잘 어우러져서 부드럽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파이부분과 같은 경우 쿠키같은 느낌이 있어서 바삭하기 보단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좀 뻑뻑해서 우유나 커피와 같은 음료와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타르트가 좀 많이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습니다. 많이 먹어야 2-3개 정도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한개 가격이 홍콩 달러로 8달러였습니다






속에 계란이 꽉 찬 타르트 보이시죠? 정말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느끼하다는 거 ㅠ 그리고 홍콩의 소호거리에서 이렇게 골목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정말 이쁩니다 저 벽화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건물이 참 개성있습니다.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홍콩의 PMQ에 다녀왔습니다. 편집샵과 갤러리가 모여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찾는 곳이라는 데, 우리나라의 DDP와 비슷한 인상을 줬습니다.





의자 전시를 이렇게 감각적으로 하니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예술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사진만 봐도 다시 한번 더 홍콩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없어 세세히 살펴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홍콩의 길거리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는데 다음에는 먹거리와 빼놓을 수 없는 야경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