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 최초의 지하철이 부다페스트에
동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로 다녀온 일정으로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해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이였지만,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유럽에서의 최초의 지하철이 부다페스트에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짧은 길이과 적은 칸의 지하철이지만 그 성능은 현재의 지하철과 비교하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오래된 지하철임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유럽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국회의사당입니다!
많은 분들이 헝가리에 오시면 꼭 보고가시는 국회의사당입니다. 저는 헝가리를 2번 다녀왔는데, 첫번째 여행에서는 국회의사당의 야경을 봤고, 두번째 여행에서는 야경이 아닌 국회의사당을 봤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제가 다녀온 날에는 날씨가 화창에서 국회의사당의 장관이 더더욱 근엄해보였습니다. 사실 국회의사당이 야경으로 볼때에는 불빛으로 인해서 더욱 신비롭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야경아닌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본 풍경은 제 생각보다 더욱 다채로워보였으며, 고딕양식의 건물이 매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거리는 사진 셔터를 계속해서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영국을 다녀왔을 때의 그 느낌처럼 어느 장소든 모든 장소가 예술 장면처럼 보였습니다.
거리가 프라하와 비교 하였을 때, 사실 시원시원해서 더더욱 웅장해보였습니다.
2. 세체니 온천
세체니 온천은 야외 온천과 실내 온천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세체니 온천의 온천수는 제가 한국에서 생각하던 그 온천수라 생각하였지만, 사실 그 온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미온수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날이 따뜻하거나 선선할 때가면 특히나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겨울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럽의 겨울은 많이 추운데, 야외 온천수의 온수가 더 따듯해질듯하진 않습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장소이기 때문에 수영복 대여가 가능합니다. 한국과 달리 수영복을 착용하고 온천에 들어가야 하며, 실내락카 또한 대여를 하셔야 합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여행하던 날들 모두 날씨가 좋아서 찍는 사진 모두 선명하고 쾌활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물색도 청량해서 보면 볼수록 더욱 이쁩니다. 제 생각으로는 가시기 전에 초코렛 한두개정도 사서 들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물 속에 들어가 있으면 쉽게 허기 지니깐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초코렛을 들고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녁으로 들어온 레스토랑입니다. 에어비엔비 숙박에 머무를 때, 호스트가 추천해준 식당이였습니다. 뷔페 형식이였습니다. 샴페인 와인, 맥주 등 음료와 같은 경우 무제한이며 그릴에 직접가서 요청하면 씨푸드 및 고기를 그릴에 직접 구워주며, 헝가리 전통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러 나왔습니다. 이 날은 헝가리 국경절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국경절 불꽃놀이를 보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꽃 놀이는 9시 30분 쯤 시작해서 한 40분정도 하였습니다. 잔잔한 클래식이 나오면서 불꽃 놀이를 감상하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불꽃놀이의 장면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눈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았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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