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 16일차
오늘은 Monserrat (몬세랏) 대성당에 다녀왔다. 바르셀로나 근교로 약 50km 떨어져있는 곳이다. 대략 1시간 정도 차로 달려갔다. 다른 산들처럼 그 크기는 장엄하였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이여서 암벽등반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런 임벽 산에 이런 건물을 만든 것이 정말 대단하였다.
이 몬세랏 성당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기차를 이용하거나 혹은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차를 이용해서 오면 산 정상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혹은 기차 또한 정상까지 갈 수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여 그리 많이 둘러보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 산책길도 거길고 박물관도 둘러보면 좋을 듯 싶다. 살바도르 달리 박물관이 몬세랏 성당과 함께 있다. 관심이 가는 작가이지만 둘러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여느 유럽처럼 바르셀로나의 해도 겨울에는 짧다. 따라서 4-5시 사이에 갔지만 해가 점차 기울어지더니, 금세 일몰을 몰 수 있었다. 스페인에 오래 머물러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서야 가본 것이 정말 아쉽다.
기회가 되고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와야겠다.
'TRAVEL > 스페인에서 한달 살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8일차 - 바르셀로나, 아울렛 (0) | 2018.01.31 |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7일차 - 스페인식 오믈렛, 와인 (0) | 2018.01.31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5일차 - 바르셀로나, 라이언에어, 사그리다 파밀리아 (0) | 2018.01.29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4일차 - 카나리 아일랜드, 테네리페(Tenerife), 테이데 화산(El Teide), (0) | 2018.01.28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13일차 - 카나리 아일랜드, 라팔마(La Palma),테네리페(Tenerife), 가라치코 (Grachico), 윤식당2 (1) | 2018.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