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스페인에서 한달 살아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9일차 - 카나리 아일랜드, 라팔마(La Palma), 로스 퀘마도스 (Los Quemados)

MATEJ 2018. 1. 20. 00:00


바르셀로나에서 한달 살아보기 9일차




섬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40분 가량 차로 이동하여 La Palma의 두번쨰 숙소가 있는 Los Quemados에 도착하였따. 숙소 테라스에는 바다가 한눈에 내다 보여 태양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이전 숙소는 하루종일 구름이 끼고 쌀쌀하였지만 이번숙소는 햇빛이 내리어 따듯하여 무척이나 기분이 업되었다. 





그렇게 가방을 방을 풀고 빨래를 하고 근처 해변에 수영을 하러 갔다.. 수영을 하기엔 수온이 다소 낮아 발만 담궜지만 그 마저도 충분하였다. 발 아래로 느껴지는 차가움과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리고 잠시나마 들린 등대에서 바라본 하늘과 바라의 수평선을 보고 세상에는 갈 곳도 많은데 못 가본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등대 너머의 지평선 너머에는 남아메리카가 있다는데 계속 항해하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하루에 마지막을 장식하러 화산 분화구로 하이킹을 갔다. 화산 분화구에서 바라보는 해가 떨어지는 풍경은 볼 수록 장관이였다.